계명대 동산병원 암치유센터가 2021년 ‘암치유의 날’을 맞이해 1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병원 2층 아뜨리움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동산병원 암치유센터는 암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암을 극복하는 데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매년 풍성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환자 및 보호자들이 직접 제출한 암 치료과정을 담은 시, 수필, 그림, 사진 등의 작품들을 재구성해 전시했다.
박건욱 암치유센터장(혈액종양내과)은 “동산병원 암치유센터는 다학제 통합치료와 세계적 수준의 로봇수술로 우수한 치료 성과를 내고 있다. 질병 치료뿐 아니라 의료진이 함께 동행하며 환자들과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해 암 치유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