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10.13 15:02:05
고양시의회는 13일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엄성은 의원, 부위원장에는 양훈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9명으로 기획행정위원회 김미수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김종민·조현숙·정연우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이해림·박한기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김덕심·양훈·엄성은 의원 등이다.
따라서 새롭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안을 10월 15일까지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10월 19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고양시 남북교류협력 조례에 따른 남북교류협력기금 전출금 및 예치금 등 남북교류 촉진 분야 ▲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및 고양시 청년기본소득 조례 등 청년복지 ▲ 사회주택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 및 부지매입비 등 주거복지 ▲ 일자리 창출,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 고양새일센터 운영지원 및 희망근로지원사업 등 일자리 관련 ▲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시군부담금 등이다.
한편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 전체 규모는 3조 4566억여 원으로 기정예산 2조 9551억 1200만 원보다 5014억여 원이 증액됐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