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영농폐기물 증가에 따른 민원 해소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올해 안에 18개 마을에 영농폐비닐 집하장을 설치한다.
군은 국·도비 포함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 8개 마을에 영농폐비닐 집하장을 설치한데 이어 하반기에 10개 마을에 집하장 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시설의 신속한 수거 및 시설 정비 등 문제점을 보완한다. 김명근 군 환경보호과장은 "영농폐기물의 증가로 마을별로 주민불편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며 "종합적인 농촌환경 정비 대책을 추진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