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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PIK3CA 유전자 변이 검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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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1.10.12 10:27:50

사진=GC

GC녹십자의료재단이 유방암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is, CDx) 검사인 ‘PIK3CA 유전자 변이 검사’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 제공하는 ‘PIK3CA 유전자 변이검사’는 피크레이 처방에 적합한 환자를 선별하기 위한 동반진단 검사로, 지난 7월 신의료기술로 고시된 ‘테라스크린 PIK3CA RGQ PCR 키트(therascreen PIK3CA RGQ PCR Kit)’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측은 유방암 환자 중 PIK3CA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 내분비 요법에 내성이 생겨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PIK3CA 유전자 변이 검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유방암 환자들에게 표적 치료제를 활용한 맞춤형 치료의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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