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10.08 09:20:04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원능수질복원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약 4억 원을 투입해 원능수질복원센터에 182킬로와트(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로 원당수질복원센터는 연간 23만 킬로와트시(kwh)을 절약해 온실가스 즉 탄소배출량 103톤의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는 2021년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사업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 유휴부지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를 국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에 적극 동참하고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범위를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생산·이용·보급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