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 대상 방역기간을 재연장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지난달 30일까지였던 방역 기간을 올 12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하고, 현재 지역 내 민박과 캠핑장을 포함한 소상공인 점포 2000여개소를 10개 구역으로 나눠 주 1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역 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