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충효·향토봉사 부문
인제군민대상 올해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인제군은 최근 인제군민대상 심사위원회의를 열고 지역개발 부문 김호진(61)씨와 충효부문 정정애(62)씨, 향토봉사 부문 표춘희(62)씨를 각각 수상자로 결정했다.
지역개발 부문의 김호진씨는 현재 인제천리길추진위원장과 인제군대중교통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제지역의 다양한 걷기행사 유치 기여와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효 부문의 정정애씨는 현재 하추리 새마을부녀회장으로 30년 이상 시부모님을 모셔오며 지역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향토봉사 부문의 표춘희씨는 현재 인제읍새마을부녀회 부회장으로 홀몸어르신 반찬봉사 및 김치나눔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제군민대상은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에 헌신 노력하는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건전한 사회 조성과 군민화합에 기여하고자 지난 1992년부터 시행돼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