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선정
'골목마다 그린 에코빌리지' 등 추진
인제군은 기린면 현리지역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83억원을 투입해 '골목마다 그린 에코빌리지, 기린-내린 현리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도시환경 정비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공동체 활동 거점 육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군은 노후된 주거지와 쇠퇴한 중심가를 정비해 주민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 마을공동체 활동 거점공간을 조성해 주도의 마을성장 동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마중물 사업으로 노후주택정비, 경관 협정, 친환경 마을 주차장, 안전안심거리 조성, 친환경-스마트 쉼터, 자연생태놀이터, 현리광장 리모델링, Green 기린 페스티벌, 기린-내린 어울림플랫폼, 기린제빵소, 치유농장-케어팜 등이 추진된다.
최상기 군수는 "공모 선정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과 경험, 열정을 바탕으로 쇠퇴하던 기린지역의 도시기능을 재창조해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