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10.01 10:20:40
김포시(시장 정하영)은 9월 30일 마산도서관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인해 연기했다.
마산동 마리미 공원 내에 위치한 마산도서관은 연면적 3408㎡, 지하 1층 ~ 지상 3층의 규모이며,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자료실, 2층에는 디지털‧연속간행물 코너를 포함한 종합자료실, 3층에는 다목적실과 문화교실, 동아리실, 북카페 등 시설이 갖춰져 있다.
5만여 권의 도서와 90여 종의 신문‧잡지 등이 비치돼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밤 10시다. 단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고,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 공휴일'이다.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 매주 수요일 10:00 ~ 12:00에는 특화주제인 여행을 테마로 '여행하며 이해하는 유럽의 신화와 역사' 온라인 비대면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일부터 선착순 40명을 김포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때이지만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위안을 시민들이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