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1.09.29 17:13:11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사고를 갖춘 인재가 요구되고 있는 현실에서 경복대는 그 선택기준으로 교육혁신을 통한 창의융합 인재양성 대학을 중요한 잣대로 제시했다.
경복대학교는 4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취업률 1위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교육혁신을 통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대학으로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기존의 교육과정으로는 4차 산업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경복대학교는 전문대학 최초로 학생맞춤형 교육과정인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실무중심 인재양성을 위해 최첨단 스마트 실습센터를 구축해 4차 산업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은 학생이 스스로 교육과정을 선택하고 설계하는 개인맞춤형 교육과정이다.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은 모듈형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은 전문 진로상담을 통해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학생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되며, 사회수요에 맞춘 현장맞춤형 자격취득 보장 및 개방형 실습센터를 활용한 실습형 모듈교육이 특징이다.
신입생들은 1학년 1학기 전공 핵심교육을 받고 2학기부터는 지도교수와 진로상담을 거쳐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 과정은 여러 학문에서 꼭 필요한 교육만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어 동일한 학사 기간이라도 보다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실습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어 산업체가 만족하는 창의융합 실무형 인재양성이 기대된다. 또, 여러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취업의 영역도 넓어진다.
경복대는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이 실무중심교육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실습스크립트와 실습매뉴얼,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0 4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에 이어,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전국1위를 차지했다. 또,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경복대는 올해 12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 예정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