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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상이군경회, 국방부 일방적인 수의계약 폐지에 항의해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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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1.09.28 16:34:35

사진=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전국 중상이 자활용사촌 협의회와 함께 국방부의 일방적인 수의계약 폐지에 항의하기 위한 1인 시위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이군경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용산에 있는 국방부 정문과 후문에 각각 1명씩 1급 중상이용사들이 휠체어를 타고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보훈단체가 자활능력을 기르기 위해 설립됐으며, 상이를 입은 사람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는 수의계약을 할 수 있도록 법령에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방부가 수의계약을 일방적으로 폐지하는 정책을 선택하려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상이군경회는 전쟁터와 국가 수호, 안전 보장, 국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무수행이나 교육 훈련 중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상이자들로 이루어져 있다며, 국방부가 이들을 돌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국방부가 이번에 시행하려는 행정 조치로 존경과 예우를 받아야 할 국가유공자들이 일자리 및 생존을 걱정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장병 생활여건 개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이군경회는 지난 15일 국방부 ‘장병 생활여건 개선 전담팀’에서 보훈단체의 급식·피복류 수의계약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신세대 장병들의 생활 여건 개선에는 공감하지만 시행 방법에서 보훈단체 수의계약 폐지가 본질이 아니라고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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