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일본 합작법인 ‘Global X Japan(글로벌엑스 재팬)’이 테마 ETF 3종목을 동경거래소에 신규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ETF는 ‘Global X Japan Semiconductor ETF’ ‘Global X Japan Leisure & Entertainment ETF’ ‘Global X Japan Metal Business ETF’다. 일본 동경거래소에 Semiconductor, Leisure & Entertainment, Metal Business 테마 ETF 상장은 처음이다.
‘Global X Japan Semiconductor ETF’는 반도체 제조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일본 반도체 산업에, ‘Global X Japan Leisure & Entertainment ETF’는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일본 레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투자한다. ‘Global X Japan Metal Business ETF’는 일본 신경제로 대변되는 비철금속 산업에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Global X Japan CIO 윤주영 전무는 “일본 주식시장은 30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보이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며 “대표지수 중심의 일본 ETF 시장에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혁신성장 테마 ETF를 선보이려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