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시민들의 여가활동 시 안전한 통행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4억 원을 확보, 총 35km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정비하여 권역별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구역은 안성천 발원지구간(가현동~삼죽면 17km)과 공도구간(공도읍 용두리~건천리 8.7km), 죽산천-청미천구간(죽산면~일죽면 9.2km)으로, 이 중 안성천 발원지와 공도구간 자전거도로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이미 공사를 착수했으며, 죽산천-청미천 구간은 현재 실시설계중으로 내년도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비하는 자전거도로에는 자전거 보관대와 퍼컬러(쉼터), 안전표지판 등 시설물을 확충하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