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09.23 10:08:48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화정도서관에서 오는 10월 2일~11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진로독서 프로그램 ‘환경 전문기자와 환경기사 쓰기’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23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인 고양리브에서 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정도서관에 문의할 수 있다.
이번에 강좌를 진행할 강사는 김기범 환경 전문 기자다. 김 기자는 2016년 한국기자상 기획부문, KAIST 정문술과학저널리즘대상을 받았으며 ‘오늘도 녹색이슈’ ‘지구를 빼앗지 마!’ 등의 책을 집필했다.
화정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진로 독서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꿈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안내하는 도서관의 특별한 강좌"라고 언급했다.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전문 기자에게 환경 기사 쓰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직접 환경기자 체험을 통해 환경관련 이슈에 대해 취재하고 기사도 작성해 도서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제출한 환경 관련 기사는 도서관에서 관련 북큐레이션과 함께 활용할 예정"이라며 "따라서 이번 '환경 전문기자와 환경기사 쓰기' 프로그램은 환경 문제, 글쓰기, 기자 교육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