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향막걸리·증류주 4종 출시
기린·상남면 일부 상가서 판매
'스마트타운 미산' 마을 농업회사법인 미산은 추석을 앞두고 인제특산주 미산향 막걸리와 증류주 출시 기념 시음행사를 가졌다.
16일 인제군청에서 열린 시음행사에는 미산 마을에서 생산된 고로쇠·오미자 막걸리와 증류주 등 4종이 선을 보였으며, 미산향 막걸리와 증류주는 지난 15일부터 시판을 시작, 현재 기린면과 상남면 일부 상가에서 구입 가능하다. 올 12월부터 인제군 전 지역에 판매될 예정이다.
스마트타운 미산 마을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3억원을 투입, 스마트타운 조성을 위한 통합 서비스 앱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출시된 미산향 막걸리와 증류주는 미산마을의 자동화 양조 공정을 통해 제조됐다.
김만수 상남면 미산1리 이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사용해 만든 미산향 막걸리와 증류주는 지난해부터 지역 주민들이 공들여 준비한 명품주 "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