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추석을 맞아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군청 마당에서 15일에는 축산물 17일에는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방역수칙을 준수한 안전한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신청을 한 14개 농가 및 업체가 고품질의 사과, 배, 포도, 생표고버섯, 벌꿀, 농산가공품, 축산물 등 20여 종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한국농업경영인 칠곡군연합회는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서울방향)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17~27일 10일간 직판행사를 열어 귀성객들에게 우리군 농특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칠곡 농특산물 판매장(까페 잇다)에서도 11~19일까지 토, 일요일에 농특산물을 10~20% 할인 판매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추석맞이 농특산물은 안전한 직거래장터에서 소비자가 직접보고 고를 수 있도록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방식으로 실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하고, 소비자들은 최고의 농산물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는 등 판매유통채널 다변화 전략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