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09.14 09:32:53
육군 9사단은 14일~16일 파주시와 고양시 일대에서 전투준비태세 확립을 위한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훈련 기간에 1번 국도와 357・359・360・363번 지방도로 등을 통해 다수의 군 차량과 장비, 병력 등이 이동할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이번 야외기동훈련 시 주요지점에 안전 통제관을 운용해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부대는 ‘안전’이 전투준비태세 완비의 전제 조건이라는 개념 아래, 차량 예방정비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육군 9사단 관계자는 “장병들이 실전적인 교육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라며, “훈련 관한 문의와 불편사항을 안내하는 민원실을 운용한다”라고 밝혔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