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의회 3회 추경 심의
2회 추경 대비 568억 증가
인제군 올해 예산이 총 6003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인제군의회는 지난 10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총 6003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는 제2회 추경예산 5435억원 대비 568(10.4%)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441억원(9.38%) 증가한 5151억원, 특별회계는 127억원(17.5%) 증가한 852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민선7기 군정 주요 현안과 주민 민생안정을 위한 분야에 주안점을 뒀다. 주요 증액사업은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 75억원 △국민지원금 지급제외자 자체지급 관련 예산 5억원 △자전거 친화도시 및 라이딩센터 6억원 △북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15억원△기린국민체육센터 10억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 4억원 △서화면 천도리 택지조성사업 35억원 등이다.
군은 이로써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세출 구조조정, 국가추경편성에 따른 보통교부세 추가교부 등 재원마련에 총력을 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000억 규모의 재정 살림을 꾸리게 됐다. 최상기 군수는 "군 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코로나19 등 위기상황 관리 및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