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마을 대상 2만8000ha 양여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는 국유림의 보호와 산촌 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국유림 보호협약 체결 마을을 대상으로 송이·능이 양여를 실시했다.
국유임산물 양여는 국유림 보호 협약을 체결한 후 1년이 경과되고 산불예방, 산림보호 활동 등 협약 이행 실적이 연간 60일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15개 마을에서 3461kg의 국유임산물을 생산해 약 5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올해는 2개 마을이 추가돼 17개 마을에 국유림 2만8000ha(축구장 넓이의 약 3만5000배) 면적의 송이·능이를 양여했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송이·능이 양여가 산촌주민의 소득 창출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는 데 도움이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