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교육청·인제교육청 업무 협약
지역여건 반영 14개사업 역점 추진
인제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오는 2025년까지 4년 더 연장돼 지역 공교육 발전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인제군은 최근 도교육청·인제교육지원청과 함께 인제군 행복교육지구 지정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공교육 혁신과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행복교육지구로 지정, 올해까지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특색 있는 우리 학교 만들기, 기초학력 향상, 어린이 축제, 온마을이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 돌봄, 인제 닮은 인재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12월 종료될 예정이었던 인제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연장 운영된다. 군은 4년간 추진해 온 사업의 종합 평가 등을 통해 내년부터 5개 추진과제 14개 사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최상기 군수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공교육 혁신,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과 지역의 교육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