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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시민추진단 출범...이재준 시장 "市 미래는 109만 시민의 힘 필요"

"특례시 서명운동과 SNS 캠페인 및 특례시 권한 확보 위한 여론 형성 등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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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1.09.06 17:10:15

이재준 고양시장이 '고양특례시 미래를 위한 시민추진단' 113명 온라인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6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고양특례시 미래를 위한 시민추진단’ 113명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3명으로 정한 것은 특례시 출범일인 1월 13일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최창의 자치분권협의회 의장 및 시민추진단 대표 3인 등이 참석했다. '고양특례시 미래를 위한 시민추진단' 온라인 발대식은 내년 1월 13일 출범하는 ‘고양특례시’를 고양시민들 중심으로 본격적인 출범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의 미래를 새로 그려나가기 위해서는 109만시민의 힘이 꼭 필요하다”며“고양특례시 출범은 진정한 사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민추진단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추진단은 특례시 시민참여 서명운동과 SNS 릴레이 캠페인 등을 전개, 시민들에게 특례시에 대해 알리고 권한 확보를 위한 여론을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부처에 특례시 맞춤형 자치분권을 제안, 입법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4개 특례시 시민추진단과 성명서 발표 등 연계 활동도 추진한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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