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사업 마무리
총 7개 마을 382세대 혜택
인제지역 3개 마을 125세대에 올 연말까지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를 통해 안정적인 가스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사업성이 낮아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 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가스 공급배관 및 사용자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완료되면 도시가스처럼 안전하고 저렴하게 LP가스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군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국·도비 3억, 자부담 4억3000만원 등 총 사업비 43억5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까지 4개 마을 257세대에 대한 시설비 지원을 마쳤다. 현재 진행 중인 하남2리 광주동마을과 하남3리 후평동마을, 용대2리 구만동마을 등 3개 마을 125세에 대한 사업이 12월 완료되면 총 7개 마을 382세대가 지원받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기존보다 30~50% 저렴한 비용으로 연료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노후 배관 철거 및 금속배관 교체, CO 감지기 설치 등 가스시설 현대화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