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09.03 10:32:21
파주시는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2일 정필영 교육장, 김윤정 市 교육지원과장 등과 새롭게 개교한 초롱초등학교(9월 1일 개교)를 방문해 전면 등교확대에 따른 방역 등 안전 관련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에는 산들초등학교도 방문해 점검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단계적 등교확대가 발표됨에 따라 여러 학교의 방역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새롭게 지난 9월 1일 개교한 초롱초등학교의 통학로 문제 등 교육현장 확인을 통해 파악된 애로사항도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적극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시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최종환 시장의 방문은) 교육부가 단계적 등교확대를 발표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에 따른 여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함"이라며 "9월 6일부터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될 경우에도, 3학년 2차 접종이 마무리된 고등학교는 전면등교가 가능하고 소규모학교, 농산어촌학교도 전면등교가 가능해진다"고 전했다.
소규모학교란 초‧중‧고 300명 이하 또는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학생수 25명 이하인 학교이며, 농산어촌학교는 도서벽지 교육진흥법 시행규칙 별표에 명시된 학교를 말한다.
소독 등 학교안전지킴이 374명, 급식도우미 72명 지원
한편 파주시는 학교를 위한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노인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감염예방 안전지도 및 교내 소독을 함께 하는 ‘학교안전지킴이’를 42개 학교에 374명를 지원했고, 급식실 시간차 운영을 돕는 ‘급식도우미’를 25개 학교에 72명을 지원하는 등 학교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