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국가안전대진단이 다음 달 17일까지 26일간 실시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지자체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살피는 예방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자체별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한 후 분산 실시한다.
올해 점검 대상은 상하수도 17곳, 야영장 6곳, 체육시설 2곳, 호텔 1곳, 박물관 2곳, 산사태 위험지역 등 산림관련 4곳, 기타(문화재) 1곳 등 총 7개 분야 33곳이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 등 시간과 예산이 수반되는 시설물은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