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기린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기린다목적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가 올해 안에 마무리된다.
기린다목적체육관은 국·도비 29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85억원을 투입, 2019년 12월 착공, 현재 공정률 95%를 넘긴 가운데 내·외부 마감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목적체육관은 지하 1층~지상 2층의 총 2576㎡ 규모로, 배드민턴·농구·배구 경기장과 유아 놀이시설 등이 갖춰지며 바로 옆에 위치한 기린면 생활체육공원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실내·외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된다.
또 기린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92억원을 들여 기린면 서1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2628㎡ 규모로 건립 중이며 영화관과 수영장, 헬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는 현재 공정률 36%를 보이는 가운데 11월 준공을 목표로 옥상 바닥 골조 공사가 한창이다.
군은 기린면 다목적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주민 건강증진은 물론 각종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