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어린이 오감만족 뮤지컬 요리 퍼포먼스 ‘빵 굽는 포포 아저씨’를 21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빵 굽는 포포 아저씨’는 공연을 보면서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어린이 뮤지컬로 어린이들의 감성 자극과 창의력 발달에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경쾌하고 즐거운 멜로디의 음악 속에, 어린이들이 밀가루를 직접 반죽하며 촉각의 즐거움을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 공연이다.
알퐁도리콩 마을의 포포 아저씨, 안나 아줌마와 함께 빵집에서 동글동글 반죽을 굴려보고 길쭉 늘려보며 만들어내는 동화 속 이야기의 스토리로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공연을 진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신나는 음악과 그림자극, 인형극이 함께하는‘빵 굽는 포포 아저씨’공연은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코로나19로 일상의 평범함을 잃어버린 온 가족들에게 여름휴가를 대신해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어린이 오감만족 뮤지컬 ‘빵 굽는 포포 아저씨’는 3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