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보호협약 마을 대상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는 오는 23일부터 지역 16개 마을에 국유임산물 잣종실 무상 양여한다.
국유임산물 잣 종실 무상 양여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예방·산림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한 산촌마을을 대상으로 국유림의 임산물을 채취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 내 16개 산촌 마을은 5만2491㎏의 잣 종실을 채취해 4억4000여만원의 소득 창출 효과를 거뒀다. 인제국유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촌마을 주민들이 국유임산물 양여를 통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