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오창공장이 무재해 16배수(1배수 95만2000시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한양행 측은 지난 1999년부터 무재해 운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22년(8190일) 동안 단 한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무재해 16배수 달성은 300명 이상 제약회사로서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무재해 16배수 달성은 유한양행 노·사는 물론 협력업체를 망라해 현장 중심 안전문화 확립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결실이라며, 유한양행 오창공장은 임직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을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게차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석 전원차단 발판 스위치 설치, 입출하장 지게차 데크 이동 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전면 컨베이어 설치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위험을 발굴하고 개선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