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준 1차 1만6070명…2차 8930명
9월까지 군민 70% 백신접종 완료 계획
인제지역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전체 군민의 50%를 넘기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제군에 따르면 26일 기준 전체 군민의 50.8%에 해당하는 1만 6070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군민은 28.2%인 8930명으로 파악됐다. 또 1~2분기 코로나 예방접종 동의·예약자 1만5373명 중 1차 접종은 74.76%인 1만1493명이며 2차 접종은 3645명, 23.7%가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 희망자 2600명에 대한 2차 접종을 지난 9일 완료하고 20~21일 이틀간 고3 수험생과 교직원 28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특히 18~59세 일반인 접종이 본격화되는 3분기부터 신속한 접종을 추진, 9월까지 군민의 70%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허준용 인제군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