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07.27 11:51:44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6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140개소에서 만 55세 이상 59세 이하 대상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6일부터 31일까지까지는 기존 공지된 모더나 대신 화이자로 접종한다.
50대 접종은 7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된다. 단, 건강보험 미가입자는 의정부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가능하다. 50대 연령층 접종은 mRNA 백신 2종(화이자, 모더나)을 사용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단,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기관의 경우에는 모더나 백신을 활용한다고 하나 8월 이후 정확한 백신종류는 질병관리청에서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26일부터 1차 접종이 시작되는 만 55-59세 연령층 등은 화이자 백신 접종간격이 기존 3주에서 4주로 변경 적용이 되며 2학기 전면등교에 차질이 없도록 초중고 교직원 등은 기존 3주 간격이 유지된다.
40대 이하는 8월 중에 예약이 개시되며 세부사항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장연국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본인의 접종 순서를 놓치는 경우 원칙적으로 전 국민 접종 후 접종이 가능하다”며 “사전예약을 완료하신 분들께서는 예약하신 일시에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CNB뉴스= 경기 의정부/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