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10월 말까지 700여 톤 출하
아삭한 식감·높은 당도 소비자 선호↑
인제 귀둔지역 고랭지 토마토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해발 500여m 고랭지 토마토로 유명한 인제읍 귀둔리 토마토는 매년 7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700여톤 가량 출하되고 있다.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 오래 유지되는 신선도로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거래가격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귀둔지역 토마토는 인제읍 귀둔리 50여 농가가 25ha 면적에서 재배, 사계절유통센터와 점봉산토마토공선회 두 곳에서 공동 선별해 도매시장 출하와 계약 납품, 온라인 직거래 등을 통해 출하되고 있다. 22일 거래가격은 5kg들이 박스당 7900원에 거래됐다.
인제군은 농가 경영비와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농산물 공동선별비와 출하 운송료, 농산물 포장재, 신선농산물 택배비 등 실질적인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김선익 군 농업유통담당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 등 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