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70% 넘겨…12월 완공
권역별 문화 수요 충족 기대
인제군 북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설 공사가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정률 70%를 넘겼다.
북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중 생활SOC 부문에서 최초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80억, 군비 30억 등 총 11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가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인제군 북면 원통리 459-4번지 일원에 연면적 432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수영장과 작은 영화관, 다목적 공간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군은 커뮤니티센터 인근 1만8372㎡ 부지를 확보해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공암벽장, 어린이 물놀이 공간, 파크골프공원 등 레저스포츠 시설 조성 공사도 연내 완공된다.
북면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기린 국민체육센터가 연내 준공되면 기존에 운영 중인 인제하늘내린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만채 군 체육청소년과장은 "향후에도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 SOC 확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