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지난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현수 하나금융그룹 대구경북대표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용상동(1517-4번지) 소재 안동어린이집은 안동하나어린이집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된다.
대지면적 1520㎡, 연면적 562㎡(지상2층) 규모로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에 들어간다.
이 사업에는 하나금융그룹 지원금 8억6000만원, 국·도비 9억4000만원 등 총 18억8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신축비를 지원하는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는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보육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