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 조성
총 100억원 투입… 2024년 준공
인제군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관광 패러다임에 맞춰 산림·문화·휴양·체험이 연계된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국비 80억, 군비 20억 등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IC 인근 하남리 일대 10만4452㎡ 부지에 '산림·문화·휴양·체험'이 접목된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부지 확보, 기본구상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가 들어서는 하남리는 청정 산림자원뿐만 아니라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IC와 직선거리 2.3㎞ 지점에 위치해 수도권에서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힐링센터에는 한방건강체험관과 숲속 명상치유센터, 글램핑·펜션 등 친환경 목조 숙박시설, 곤충형 스토리하우스, 온수풀·친환경 목재놀이터 등 가족형 휴식·여가공간, 힐링숲 베이커리·북카페, 의식동 저수지 활용 4계절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김장웅 군 기획담당은 "향후 힐링센터를 거점으로 곰배령, 아침가리계곡, 방태산, 약수숲길, 백두대간 트레일 등 지역의 힐링 관광자원과 연계해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구축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