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환경보호를 위한 ‘비타500병 분리배출 TIP’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동제약 측은 약국에서 건강음료로 비타500이 많이 소비되고, 일반 소매점과 달리 약사의 복약 지도를 통해 고객과의 교감이 많다는 특성을 활용해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환경 사랑에 자연스러운 동참을 유도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약국 내에서 판매되는 드링크류 음용 후에는 알루미늄 뚜껑과 유리병을 분리해서 배출하는 것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 측은 판매량이 많은 비타500을 활용해 관련 내용을 알림으로 분리 배출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라며, 안내 문구와 그림을 담은 친환경 봉투를 약국가에 비치하고 약사들을 대상으로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친환경 봉투는 생분해성 수지를 원료로 만들어 사용 후 자연분해돼 자연으로 돌아간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