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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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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1.07.12 10:43:49

기조연설자로 나선 법무법인 광장의 박태호 국제통상연구원장이 ‘한-베트남 FTA 발효 6년 : 양국 무역투자 전망 및 협력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베트남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한-베트남 협력’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통신·스마트시티, 전력·신재생 에너지, 에듀테크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9년 양국관계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양국의 협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양국 인적 교류도 코로나19 발발 전에는 연간 500만명에 육박하며 아세안 국가들 중 가장 활발한 왕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국이 가진 상호 보완적 경제구조와 탄탄한 교역량을 바탕으로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 쾅 퐁 베트남상공회의소 부회장은 “2020년 한국은 베트남의 3위 교역국이자 2위 수입대상국으로 자리매김한 중요한 경제파트너”라면서 “베트남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양국의 무역·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조발표에 나선 박태호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은 “2015년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의 발효 이후 양국 무역이 더욱 활성화됐을 뿐 아니라 한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도 크게 늘어났다”면서 “최근 미·중 통상 분쟁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야기된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흐름이 거세지고 있어 한국과 베트남은 협력을 통해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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