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모사업 5개 선정
인제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공모에 5개 사업이 선정돼 내년부터 최대 5년간 국비 270억원을 확보했다.
사업 내용은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션 힐링센터 조성(80억원) △내린천 수변 트레킹코스 개발(40억원) △기린 상남 농산물 전처리센터 건립(16억원) △갯골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확포장(24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110억원) 등이다.
군은 올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국비 180억원을 확보해 관대~신월간 도로개설사업과 하늘내린 인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자전거친화도시 및 라이딩센터 등 모두 14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0년부터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기초생활기반확충, 소득증대, 경관개선, 역량강화 부문으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을 공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