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지난 8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인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83억3000만원(국비 50, 지방비 33.3)을 확보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구 보건의료원(건축물 안전등급 D)을 철거해 ‘5080 신중장년층 세대’를 위한 건강‧취미활동‧소통공간을 신축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에 도시재생뉴딜사업부터 이번 도시재생인정사업까지 군의 도시재생사업이 연이은 쾌거를 이루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금곡리 주거밀집지역의 복지서비스가 향상되고 지역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