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가정 내에서 개인의 적성 탐색 및 개발을 지원하고자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다음 달 3~25일 프로그램별 월/수, 화/목으로 나뉘어 총 6회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토탈공예(초3~초6), 히든액터(연기수업), 오늘부터 크리에이터(유튜브 동영상 촬영·편집·업로드) (중1~고3) 각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된다.
각 가정에서 Zoom 화상회의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이달 20~27일 칠곡군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여름방학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모든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업들을 집에서 경험함으로써 적성 및 취미계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지속적으로 칠곡군 청소년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