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3주년 기념 출입기자 간담회
최 군수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

△ 최상기 인제군수

민선 7기 출범 3주년을 맞는 인제군은 혁신과 공정사회, 미래 100년의 성장동력 마련에 온 힘을 쏟는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출범 3주년 기념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핵심 공약인 저녁이 밝은 인제를 실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지난 3년의 빛나는 성과와 남은 1년 역점 추진계획을 담은 6대 비전을 발표했다.

최 군수는 민선 7기 인제 군정의 차별화된 성과 지표로 지난 2017년보다 2018년 452억, 2019년 1000억, 2020년 1690억원 등 총 3142억원의 예산을 더 확보함으로써 인제군 성장 동력을 만든 것을 첫째로 꼽았으며, 관행이란 이름으로 행해졌던 특권·반칙을 일소한 것,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도를 거의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찾아가는 세일즈 군정에 큰 의미를 뒀다.

주요 성과로는 국도 31호선 대체노선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백담사 교통개선 사업, 지자체-협동조합-농민 일원화 지원시스템 구축, 영농자재 반값 공급, 남면 정자리 일원 대규모 리조트 개발 MOU 체결, 1000원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7만 군민시대 아이 키우기 좋은 인제 이정표 정립, 상하수도시설 신설·확정,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등 대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들었다.

이어 남은 1년을 밝힐 6대 비전으로 목마와 숙녀 박인환공원 조성사업, 국민 치유 숲 힐링센터 조성, 춘천~속초 고속화 철도 연계 지역발전계획 수립, 금강산 가는 길 지방도 453호선 경관조성사업, 남면 정자리 일대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 인제읍 시가지 중심 경제 활성화 발전전략 수립 등을 임기 내 마무리를 목표로 총력을 약속했다. 최상기 군수는 "초심을 잃지 않고 성공적인 민선 7기 군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