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07.01 12:15:33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 문석)는 MZ세대에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강원도 양양에 서핑&힐링 콘셉트 호텔 브리드 바이 마티에(Breathe By MATIÈ)(이하, 브리드 호텔)를 7월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2014년 4만명(대한서핑협회 조사)에 불과하던 서핑 인구가 지난해 무려 10배인 40만 명으로 급속 증가했다.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국내 최초 서핑&힐링 콘셉트로 오픈한 브리드 호텔은 서울에서 강원도로 진입하는 관문인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에 위치한 죽도해변과 인구해변 사이에 위치해 있다.
호텔 관계자는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수도권에서 자차로 2시간 이내로 이동 가능하다. 전체 연면적 9238.54㎡(약 2794.66평)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7층 건물, 총 56개의 객실을 갖췄다"고 전했다.
호텔 객실은 서핑 및 해양스포츠 등의 엑티비티를 즐기는 고객의 취향에 맞춰 레이드백, 라이즈업, 행텐(펜트하우스) 등 총 7개 타입으로 구성했으며, 투숙 인원은 4인부터 8인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일반 호텔과 차별화했다. 또한 브리드 호텔이 추구하는 서핑&힐링 콘셉트에 어울리도록 객실 명칭에도 서핑 용어를 접목하여 기존 호텔과 다른 특별함을 더했다. 각각의 객실은 투숙 인원과 목적에 따라 인테리어부터 콘셉트, 평형까지 다양하다.
호텔 관계자는 "가족 고객이 힐링할 수 있는 레이드백은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어메니티, 객실 용품 등을 비치하여 양양의 문화를 객실 내/외부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서핑 문화를 적용한 객실 라이즈업은 캐주얼하고 생동감 넘치는 인테리어를 갖췄으며 로컬 트렌드를 객실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언급했다.
호텔 7층 최상부에 선보이는 행텐은 단독 펜트하우스로 다양한 이벤트와 파티를 위한 프라이빗 풀(실외 수영장)과 전용 사우나, 야외 테라스 등을 갖췄으며, 4개의 룸과 5개의 화장실로 구성되어 고급스러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모든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객실 크기는 타입에 따라 15평부터 189평(전용 테라스 공간 포함)까지 다양하게 설계했다.
또한 브리드 호텔은 레스토랑, 서핑샵, 사우나, 스파, 야외광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강원권 최초로 포르쉐 전기차 충전시설도 설치했다. 서핑샵은 국내 서핑 업계를 선도하는 서프코드가 입점하여 다양한 의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강릉지역에서 유명한 포이푸 레스토랑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샐러드보울과 하와이풍 비빔밥, 수제 햄버거, 바비큐 등을 즐길 수 있다. 서핑 후 휴식을 위한 스파에서는 두피, 얼굴, 전신 등의 스페셜 관리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휴식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없던 서핑&힐링 콘셉트 브리드 호텔을 론칭했다”라며, “젊은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브리드 호텔에서 특별한 휴식과 새로운 경험, 다채로운 로컬 음식을 비롯한 해양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리드 호텔 오픈을 기념해 네이버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양양 브리드 호텔’을 검색한 고객을 추첨해 펜트하우스 주중 투숙권, 레이드백 주중 투숙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이용권 등의 선물을 총 7백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는 8월 말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참여방법은 브리드 호텔 공식 SNS 채널 및 한화리조트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