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창장학회(이사장 한왕기)는 강효덕 평창 부군수가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강효덕 평창 부군수는 “평화 도시 평창에서 군민과 함께 기쁨과 보람을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동료 공직자와 군민 여러분의 따뜻했던 정을 기억하며, 평창군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라며, “평창장학회 장학생들이 평창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잘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평창장학회 이사장인 한왕기 평창군수는 “재직기간 군정발전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며 애써오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효덕 부군수는 지난해 7월 취임하여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 추진과 평창군 발전에 힘써 왔으며, 오는 7월 1일 강원도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