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남부보훈지청)

경기남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기획재정부와 함께하는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30일 실시했다.

이번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는 순직군경유족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보훈가족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이종욱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하여 故이석승님의 자녀인 이순철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2021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획재정부와 함께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순직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지난 2019년부터 총 34만명의 국가유공자 본인에게 명패를 전달하였고, 올해부터는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의 대상을 수권유족에게까지 확대해 오는 2022년까지 전몰군경유족 등 22만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