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
29일 시승행사 최종점검
인제군 직영 마을버스가 다음 달 1일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가운데 29일 사전 시승행사가 마련된다.
시승 노선은 제1코스로 2대의 버스가 운행되며 인제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군 보건소~장묘센터~자작나무 숲~ 원대리~하추리~하추자연휴양림~필례 약수를 돌아온다.
이날 버스 노선 마을 주민이 함께 타 실제로 요금을 내는 등 결제시스템과 버스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않는 상황에 대해 점검한다. 또 김만호 부군수와 김재문 교통행정담당 등 관계 공무원 등이 탑승해 운행상 문제점을 최종 점검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도 수렴할 예정이다.
인제군 직영 마을버스는 인제읍·남면·기린면 3개 읍·면에 신규 노선이 추가되며 버스 요금은 기존 농어촌버스와 동일한 성인 1000원(카드 900원), 학생 500원(카드 400원)으로 책정됐으며 무료 환승시스템도 연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