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프로그램 강사 간담회
요가 등 15개 프로그램 운영
인제군이 다음 달 경로당 개방을 앞두고 코로나19 예방 방역·소독 및 프로그램 운영 점검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군수를 비롯해 경로당 프로그램 강사, 인제군노인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내달 1일부터 집 밖으로 나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면서 그동안 코로나로 발이 묶여 답답했던 생활을 털어내고 활기를 되찾으실 수 있도록 경로당 재개방과 함께 요가, 필라테스, 라인댄스 등 15개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88개 경로당별로 500㎖들이 손소독제 5개와 1ℓ들이 3개를 각각 배부했으며 28일부터 30일까지 경로당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시설 공통 방역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과 함께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서 운영 재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며 "어르신들이 코로나에 따른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