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청 전경.(사진=평창군 제공)

강원 평창군 드림스타트는 이달 26~27일, 7월 3일~4일까지 2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드림가족 힐링캠프’를 최근 트렌드에 맞게 캠핑장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캠프는 8가정의 드림스타트 한 부모 아동과 조손 아동 가정을 초대하여 이틀간의 가족 행사로 진행한다.

이 캠프는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드림가족 힐링캠프’는 1차 캠프는 한 부모·조손가정 위주, 2차 캠프는 부부 중심 가구 위주로 진행된다.

캠프참여 아동과 가족들은 이틀간 향초 만들기, 보물찾기, 캠프파이어를 포함한 가족 운동회(레크레이션) 및 아이들의 강점 찾아 길러주기“금쪽같은 우리 아이의 금을 캐자”를 주제로 한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 캠프는 아동들은 물론 어른들도 코로나로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캠핑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야외에서 먹는 짜장면, 돈가스, 바비큐 파티 및 호텔식 조식 뷔페” 등, 가족 모두가 몸과 마음을 치유할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재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가족 캠프가 우리 드림 가족들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가족 간에 더 많이 이해하고 더 많이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가정으로 가꾸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