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전경.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3분기에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 50대 이하(18~59세) 일반 시민 및 교육·보육 종사자, 고3 이외 대입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7월에는 60~74세 어르신 예약자 중 미접종자를 최우선 접종할 계획이다.

30세 미만 보건의료인, 사회 필수인력 등은 오는 28~30일 사전예약을 받아 다음 달 초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교직원 및 돌봄 인력 등도 다음 달 중 접종을 시작한다. 고3 수험생은 학사 일정을 고려해 다음 달 중 1차 접종을 시작한다.

고3 이외 대입 수험생은 7월 중 명단을 확보·등록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8월 중 접종할 계획이다.

55~59세는 다음 달 12일 50~54세는 다음 달 19일 각각 사전예약을 받아 접종한다.

8월에는 40대 이하(18~49세)사전 예약을 받아 순차적으로 접종을 한다. 9월 말까지 포항 시민의 70%인 35만2000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접종대상자분들은 본인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접종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