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18일 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 사업분야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ㆍ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컨설팅은 10개 부서 23개 사업을 전문 컨설턴트 김선희 교수와 함께 1:1 대면컨설팅으로 검토함으로써 인지하지 못한 부분을 미리 개선해 양성평등 취지에 맞는 사업 계획을 세우고자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사업계획 수립과 수행 시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