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구본부는 17일 하계 폭염대비 아파트 정전복구 지원 모의훈련을 했다. (사진=한국전력 제공)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지난 17일 지역내 태전휴먼시아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합동해 ‘하계 폭염대비 아파트 정전복구 지원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폭염에 따른 고객설비 고장복구 지원절차를 정비하기 위함이며 △고객과 상호 협조체계 구축, △비상발전차 신속 지원, △비상 대응체계 확립에 훈련의 의의가 있다.

대구본부는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현재 메뉴얼의 문제점을 정비함으로써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해 대국민 안정적 전력공급 의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했다.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이번 합동훈련으로 만반의 대응체계를 갖춰 하계 폭염 등 어떠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