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17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경북도의회 현지확인 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는 영주시, 조직위,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 및 도청 관계자 등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행사의 전반적인 주요 내용과 조직위의 그간 추진사항 및 행사장 조성계획 등에 대한 안내의 시간을 가졌다.
엑스포 행사장은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인삼교역관 5개관으로 각 관마다 다양한 주제와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무대와 상설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진행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및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익 부시장은 “영주시는 인삼산업 발전 및 경북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엑스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 개최하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영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경북도 차원의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